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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놀람주의] 인천외고 학생 차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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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8 05:43


2012년 4월 21일 인천외고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사고 차량 여성 운전자 남편의 몰염치한 태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사건이다.


인천외고는 운동장을 하교 학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다.

 인터넷에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사건은 다음과 같이 흘러갔다.


2012년 4월 21일 오후, 한 아줌마와 그 딸인 여학생이 탑승한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승용차가 인천외고 운동장에서 운동장을 나가기 위해서 저속 전진하고 있었다. 영상으로 보아 사고 발생 시간은 하교 시간으로 추측된다.


여성은 조수석 위치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딸과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대화에 정신이 팔려 전방은 주시하지 않고 
차가 저속 전진하는 채로 내버려두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아반떼 승용차의 앞을 인천외고 3학년 여학생 한 명이 지나가고 있었다.
여학생은 우산에 가려서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았는지 전진 해 오는 차 앞을 걸어서 지나갔다.
딸이 학생을 발견하고 칠 것 같자 놀라서 비명을 질렀고 이에 운전자 아줌마도 학생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때 운전자 아줌마는 당황해서 멘붕에 빠진채 아무것도 못하고 소리만 꺄아아아아아아 질러댔다.
놀라서 브레이크대신 악셀을 밟았는지 차의 속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여학생은 그대로 차에 치이고 만다..
그러고도 속도는 줄지 않아 여학생은 앞에 정차해있던 SUV와 아반떼 사이에 끼어버렸다.

상황이 이지경이 됐는데도 운전자아줌마는 여전히 비명만 지르고 딸이 뛰쳐나가서 본넷을 치면서 후진하라 그러지만..
여전히 멘붕에 빠진채 소리를 지르며 액셀을 밟고있다..

피해학생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많이 호전되어 2013년에 3학년으로 복학하였고, 2014년 현재 졸업하였다.

블랙박스가 인터넷에 올라오자 분노한 네티즌은 바로 신상캐기에 들어갔고 가해자의 남편은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겠다며
노발대발 했다.
그러나 사실 이 블랙박스 영상은 염치없게도 가해자 남편이 인터넷에 처음 공개한 것으로 '집사람이 사고를 냈다. 블랙박스를 보니 많이 다쳤더라. 보험사 직원은 피해자 측과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조언을 부탁한다' 고 게시판에 조언을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해자 남편은 피해자에 대한 걱정도, 죄의식도, 동정심도, 반성의 기미조차 없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손해를 덜 볼까 궁리하고 있다.
뽐뿌 자동차 포럼에 올라왔던 원문(현재 원문은 지워진 상태)에는 운동장이라 스쿨존은 아니다라느니 보험사에서 피해자 가족들 만나지 말랬다느니 하는 말부터 시작해서 온갖 거짓말과 변명을 늘어놓았다.

사고 직후 시동이 꺼져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거짓말과 '블랙박스 영상은 나도 못 본 것이다, 배포자가 누군지 알아내서 고소하겠다' 고도 하고 사고를 낸 여자를 '각하(남편이 평소 아내를 부르던 애칭)' 라고 부르면서 진정제 먹고 겨우 잠들었다며 가해자를 싸고 도는 언행과 '^^;' 같은 이모티콘까지 사용하는 등 보는 이들을 어이없게 하는 정신 나간 작태를 보였다. 또다른 명언으로는 학생이라서 다행이다 라고도 했다.

부부의 파렴치한 모습에 악플과 비난글이 쏟아지자 뽐뿌에 반성글이랍시고 세 줄 짜리 게시글을 썼는데 
첫줄부터 이유야 어찌됐든 이라며 잘못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을 모두 분노케 했다. 
성의 없는 사과문을 쓴 직후 남편이 과거에 음주운전을 하고도 단속에 안 걸렸다며 낄낄거리는 글을 썼다는 오해까지 받으며 더더욱 여론이 악화되었다.
화룡점정으로 운전 경력이 5년이나 되면서도 후진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운전대를, 그것도 비 오는 날 맡겼음이 드러났다.

오늘의 유머에 가해자의 딸이라는 사람이 영상을 지워달라고 글을 썼는데 이쪽도 사죄보다는 변명 위주의 내용이라 상당한 욕을 먹었다. 현재 해당 원문은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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